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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상극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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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가나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72회 작성일 14-12-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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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상극이란?

상생상극이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해서 어느 한 장기가 허(약하다, 비어있다)하면 모가 되는 다른 장기가 도와주며(상호균형작용) 이것을 상생이라 하고, 상극이란 어느 장기가 너무 실(한방에서 말하는 충실하다는 의미)하면 거기에 다른 장기가 부담을 느낀다는(상호견제작용)뜻이다. 그러면 우선 허와 실을 알아보자.


허실이란 말도 음양과 마찬가지로 그것이 쓰이고 있는 부위에 따라 의미하는 내용이 다르다. 그 예로 허증에도 병이 어떤 부위가 허해 있는가를 진단하지 않으면 안된다.

* 표허증 : 급성 열성병이 있을 때 피부의 혈관이 별안간 오그라져 오슬오슬 춥고, 맥이 살의 표면에서 약하게 뛰며, 두통과 어깨가 쑤시며 저절로 땀이 잘 나는 상태.

* 이허증 : 복부가 연약해 힘이 없는 상태, 식욕이 없고 설사를 한다. 배속이 꽉 차있고 가슴속이 불쾌하면서 토할 듯한 기분, 맥이 착 가라앉아 약한 상태.

* 표리 허증 : 이허증과 표허증이 함께 나타나는 상태, 이때는 내장부터 치료하고(이허증을 일컬음) 난 다음에 표허증(체표를 가르킴)을 다스린다.

실이란 충실하다는 의미로 쓰이는데 체질적으로 단단하고 정력적인 경우를 말한다. 병이 발생했을 때에도 어떤 부위가 실한가를 알아야 한다. 이는 상극과도 관계가 있으므로 뒤에 서술하기로 한다.

* 표실증 : 표허증과 달리 오한이 있고 두통과 발열이 수반되어도 저절로 땀이 나는 일이 없고 맥이 살 표면에서 빠르고 팽팽한 느낌을 주며 급하게 뛴다. 이런 때에는 뜨거운 음식물이나 약을 먹고 땀을 낸다.

* 이실증 : 복부가 꽉 차서 딴딴하고 변비가 있으며, 혀에 누른 더께가 생겨 갈증을 느끼고 맥을 세게 눌러야 감촉을 겨우 느낄 때 실증이라 한다. 이럴 때에는 설사를 시켜주면 된다.

* 표허 이실증 : 변비와 복부의 팽만(딴딴하고 속이 꽉 차있는 느낌)이 있고 맥을 세게 눌러야 잡히는 침맥이면서 힘이 있으면 이실증이지만 여기에 오한이 따르면 표허 이실증을 다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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